Jensen Huang — AI Golden Age in Korea
진행자가 발표 숫자를 그냥 받아 적지 않고 구성을 캐묻는 대목(4장)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이 페이지 구성 — 섹션마다 무엇을 다루는지 먼저 정리하고, 꼭 들어야 할 대목만 짧게 인용했습니다.
HBM·토큰 단가 같은 개념은 보라색 배경 지식 박스로 해당 내용이 나오기 직전에 넣었습니다. 아래 표현 표의 예문은 전부 새로 만든 것이라 영상을 안 봐도 바로 쓰실 수 있어요.
Part 1 — 섹션별 해설과 표현
HBM
메모리 칩을 위로 쌓아 올린 것입니다. 층마다 구멍을 뚫어 수직으로 연결하고, GPU 바로 옆에 붙여 놓아요.
왜 쌓느냐 — 데이터가 오가는 길을 넓히기 위해서입니다. 일반 메모리가 2차선 도로라면 HBM은 수백 차선짜리예요.
AI에서 왜 결정적인가 — 거대 모델을 돌릴 때 병목은 계산 속도가 아니라 메모리에서 데이터를 얼마나 빨리 퍼올리느냐입니다. GPU가 아무리 빨라도 데이터가 안 오면 놀아요. 그래서 HBM이 AI 반도체의 실질적 제약이 됩니다.
인터뷰에 HBM2 → HBM3 → HBM3E → HBM4 세대가 나열되는데, 세대가 올라갈수록 층이 높아지고 길이 넓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왜 한국인가
HBM을 만들 수 있는 회사는 세계에 손에 꼽습니다 — SK하이닉스, 삼성전자, 그리고 마이크론. 앞의 둘이 한국 기업이에요.
엔비디아가 GPU를 아무리 잘 만들어도 HBM이 없으면 팔 물건이 없습니다. 젠슨 황이 서울까지 와서 파트너십을 발표하는 이유가 여기 있어요.
투자자 관점의 핵심 — 메모리는 오랫동안 범용재(commodity)였습니다. 누가 만들어도 비슷하니 가격 싸움이었고, 그래서 호황과 불황이 극심하게 반복됐죠.
HBM은 다릅니다. 기술 난도가 높고 만들 수 있는 곳이 적어 가격 협상력이 공급자 쪽에 있어요. 메모리 산업의 성격 자체가 바뀌는지가 이 업종 투자의 핵심 질문입니다.
기가와트라는 단위
인터뷰에 200MW, 2GW, gigawatts of factories 같은 표현이 나옵니다. 데이터센터 규모를 면적이 아니라 전력으로 말하는 게 요즘 방식이에요.
감을 잡자면 1GW는 대형 원전 한 기가 내는 출력 정도입니다. 즉 "2GW를 짓겠다"는 건 원전 두 기 분량의 전기를 쓰는 시설을 만들겠다는 얘기예요.
이 단위를 알아야 숫자의 무게가 느껴집니다. AI 인프라 기사에서 MW·GW가 나오면 전력 확보가 곧 사업 능력이라는 뜻으로 읽으세요.
1. The Golden Age for Korea한국의 황금기약 0:00 – 4:00▶ 재생
무엇을 다루나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한국에서 발표한 파트너십을 설명합니다. SK그룹과 5,000억 달러 규모 거래, 네이버에 10억 달러 투자가 핵심이에요.
왜 한국인가 — 그의 논리 구조
네 가지를 순서대로 쌓습니다. 반도체 호황 → 산업 호황 → 새 기술 도입이 빠른 사회 → AI가 이미 사회 전반에 퍼져 있음.
마지막 두 개가 핵심인데, 여기서 adept at과 diffuse라는 단어를 씁니다. "기술을 잘 받아들인다"를 두 단계로 나눠 말한 거예요 — 받아들이는 능력과 이미 퍼진 상태.
투자자가 챙길 어휘
booming(호황인), build out(구축하다), scale out / scale up, purchase agreement — 전부 투자 메모에 그대로 등장하는 단어들입니다.
특히 build out은 이 인터뷰 전체에서 계속 나와요. 명사로도 씁니다 — the AI build-out.
숫자를 말하는 방식
over $500 billion of business / up to 200MW / gigawatts of factories — 영어에서 큰 숫자를 말할 때 over(이상)와 up to(최대)를 붙여 범위를 열어두는 화법을 눈여겨보세요. 확정하지 않으면서 규모는 전달합니다.
- a golden age — 황금기, 전성기
the golden age of ~ 형태로 자주 씁니다 — the golden age of Hollywood. - booming — 호황인, 급성장하는
a booming market / business is booming. 반대는 slumping.
- be adept at ~ing — ~에 능숙하다 [əˈdept]
good at보다 격식 있고 전문적입니다. 이력서·추천서에 쓰기 좋아요.
- diffuse (동사) — 퍼지다, 확산되다
기술 확산을 말하는 정식 용어. 명사 diffusion. (연애편의 defuse와 철자·발음이 비슷하니 구분하세요 — 그쪽은 '진정시키다'입니다.)
| 표현 | 뜻 | 예문 |
|---|---|---|
| build out (v/n) | 구축하다 / 구축 사업 | The AI build-out is capital intensive. |
| scale up / scale out | 규모를 키우다 / 옆으로 확장하다 | They're scaling out across three regions. |
| a takeaway | 핵심 시사점, 남는 것 | What's the main takeaway from the meeting? |
| enter into a partnership | 파트너십을 맺다 | We entered into a partnership last quarter. |
| forward-leaning | 앞서가는, 진취적인 | A forward-leaning regulator. |
| a whole bunch of ~ | 아주 많은 ~ (구어) | We have a whole bunch of announcements. |
2. Computers Built for Computers컴퓨터를 위한 컴퓨터약 4:00 – 8:00▶ 재생
무엇을 다루나
HBM 로드맵 이야기에서 시작해 반도체 산업 자체가 바뀌었다는 주장으로 넘어갑니다. 이 인터뷰에서 가장 큰 그림을 그리는 대목이에요.
논증이 아주 깔끔합니다
① 예전엔 사람이 쓸 컴퓨터를 만들었다 → ② 이제는 AI 에이전트와 로봇도 컴퓨터를 쓴다 → ③ 사용자가 10억 명에서 1,000억 에이전트로 늘어난다 → ④ 그러니 반도체 산업이 10배는 커져야 한다.
숫자 하나로 결론을 못 박는 구조라, 영어로 논리를 쌓는 방식을 배우기 좋습니다.
가장 인상적인 문장
"computers are being built for computers to use" — 같은 단어(computers)를 주어와 목적어에 반복해서 대비를 만듭니다. 짧고 기억에 남는 문장을 만드는 전형적인 기법이에요.
투자 관점에서
이 대목이 사실상 엔비디아의 TAM(총 시장 규모) 논리입니다. "반도체 산업이 10배 커진다"는 주장을 어떻게 정당화하는지 보시면, 투자 자료에서 시장 규모를 논증하는 방식과 구조가 같아요.
- for + 목적어 + to 부정사 — ~가 …하도록
의미상 주어를 for로 표시하는 구문. It's important for us to move fast.
- ten times larger — 열 배 큰
배수 표현. twice as large / three times the size 도 같이 알아두세요. 구어에서는 10x로도 씁니다 — a 10x market.
- a realization — 깨달음, 인식
come to the realization that ~(~라는 걸 깨닫다)이 흔한 형태입니다.
| 표현 | 뜻 | 예문 |
|---|---|---|
| a roadmap | (제품·기술) 로드맵 | We shared our product roadmap with the client. |
| give someone credit | ~의 공을 인정하다 | You have to give them credit for moving early. |
| the direction of travel | 나아가는 방향, 큰 흐름 | The direction of travel is clearly toward consolidation. |
| collaborate with ~ | ~와 협업하다 | Engines for humans to collaborate with. |
| surely not big enough | 결코 충분히 크지 않다 | surely가 '분명히'로 강조에 쓰입니다. |
| prepare for ~ | ~에 대비하다 | We need to be prepared for a slower cycle. |
진짜 병목
인터뷰에서 가장 실무적인 대목입니다. 젠슨 황이 무엇이 부족한지 나열하는데, 메모리로 시작해서 땅, 전력, 건설 인력으로 끝나요.
업계에서 land, power and shell(부지·전력·건물)을 한 묶음으로 부릅니다. 칩은 공장을 돌리면 나오지만, 전력망 연결은 몇 년이 걸립니다. 줄을 서야 해요.
투자 관점 — 그래서 AI 투자가 반도체를 넘어 전력·유틸리티·데이터센터 부동산으로 번졌습니다. "AI 트레이드"에 발전사와 리츠가 끼는 이유가 이겁니다.
여기서 나온 in a throttled way(속도를 조절해서)라는 표현이 이 제약을 요약해요 — 돈이 있어도 물리적으로 더 빨리 못 짓는다는 뜻입니다.
3. Constrained Everywhere모든 곳이 병목약 8:00 – 11:00▶ 재생
무엇을 다루나
"HBM 비트가 충분하냐"는 질문에 충분하지 않다고 답하면서, 공급망의 어느 부분이 막혀 있는지 나열합니다.
이 인터뷰에서 가장 실용적인 어휘
constrained(제약된)가 반복해서 나옵니다. 메모리, 공급망, 그리고 놀랍게도 땅·전력·건설 인력까지요.
AI 인프라 이야기에서 병목이 칩이 아니라 부동산과 전력이라는 지적은 요즘 데이터센터 투자 논의의 핵심입니다.
throttled way — 이 구간의 핵심어
in a throttled way는 의도적으로 속도를 조절해서라는 뜻입니다. throttle은 원래 엔진의 스로틀(연료 조절판)이에요.
네트워크에서 throttling(속도 제한)으로도 자주 씁니다. 여기서는 "하고 싶어도 공급망 때문에 천천히 갈 수밖에 없다"는 뉘앙스입니다.
좋은 마무리 문장
"업계가 매년 두 배씩은 할 수 있지만 그보다 훨씬 빠르게 가긴 어렵다"로 끝냅니다. 낙관과 한계를 한 문장에 담는 방식인데, we're going to have a hard time ~ing가 완곡하게 한계를 인정하는 좋은 표현이에요.
- be constrained in ~ — ~에서 제약을 받다
명사 constraint. budget constraints / time constraints — 실무 최빈출. - just about — 거의
almost의 구어 버전. just about everyone / just about done.
- in a throttled way — 속도를 조절해서, 제한적으로
throttle = 엔진의 연료 조절판. 의도적 감속이라는 뉘앙스가 핵심입니다.
- have a hard time ~ing — ~하는 데 애를 먹다
can't보다 부드럽게 한계를 인정하는 표현. I'm having a hard time justifying the multiple.
| 표현 | 뜻 | 예문 |
|---|---|---|
| a bottleneck | 병목 | Power is the real bottleneck, not chips. |
| supply chain | 공급망 | The supply chain needs years to build out. |
| land, power and shell | 부지·전력·건물 (데이터센터 3요소) | 데이터센터 투자에서 통째로 쓰는 묶음입니다. |
| set up ~ | ~를 설치하다, 세우다 | It takes 18 months to set up a facility. |
| double each year | 매년 두 배가 되다 | Capacity has doubled each year since 2023. |
| unlike ~ | ~와 달리 | Unlike consumer electronics, this is hard to scale. |
5,000억 달러의 구조
진행자가 이 숫자를 뜯어봅니다 — "뭐가 포함되나? 엔비디아가 쓰는 돈인가, SK가 먼저 대는 자본지출인가?"
답을 보면 양방향 거래의 합입니다. 엔비디아가 SK하이닉스에서 메모리를 사는 돈과, SK텔레콤에 슈퍼컴퓨터를 파는 돈을 더한 수치예요.
여기서 투자자가 볼 지점 — 이런 구조는 같은 돈이 양쪽에 계상되기 때문에 숫자가 실제 신규 수요보다 커 보일 수 있습니다. AI 업계 전반의 대형 발표에 순환 거래(circularity) 논란이 붙는 이유가 이겁니다.
판단은 각자 몫이지만, 발표 금액을 볼 때 구성과 기간, 구속력을 확인하는 습관은 필요합니다. 인터뷰에도 purchase agreement(계약)와 purchase intention(의향)이 나란히 나오는데, 둘은 무게가 전혀 다릅니다.
4. Unpacking the $500 Billion5,000억 달러를 뜯어보다약 11:00 – 14:00▶ 재생
무엇을 다루나
진행자가 숫자를 뜯어봅니다. "그 5,000억 달러에 뭐가 포함되나? 엔비디아가 쓰는 돈인가, SK가 먼저 대는 자본지출인가?"
발표 숫자를 그냥 받아 적지 않고 구성을 캐묻는 질문이라 배울 만합니다.
이 질문 자체가 실사(due diligence)입니다
핵심 동사가 두 개예요.
encompass(포함하다, 아우르다) — "그 숫자가 뭘 아우르나"
front(비용을 먼저 대다) — "SK가 자본지출을 먼저 부담하는 건가"
특히 front는 동사 용법이 낯선데, 돈을 선지급한다는 뜻입니다. 딜 구조 논의에서 그대로 씁니다.
답변의 구조
젠슨 황은 숫자를 두 방향으로 나눠 설명합니다 — 엔비디아가 SK하이닉스에서 메모리를 사는 돈과, SK텔레콤에 슈퍼컴퓨터를 파는 돈. 즉 양방향 거래를 합산한 숫자예요.
between us(우리 사이에)로 마무리하는 게 깔끔합니다.
금융 어휘 밀집 구간
capital expenditures(capex), purchase agreement, purchase intention, commitment — 실사 자료에 그대로 나오는 단어들입니다. 특히 agreement(계약)와 intention(의향)의 차이는 딜에서 결정적이죠.
- encompass — 포함하다, 아우르다
include보다 넓은 범위를 시사합니다. The role encompasses both sourcing and execution.
- front (동사) — 비용을 먼저 대다, 선지급하다
front the cost / front the cash. 딜 구조 논의에서 그대로 씁니다. - capital expenditures (capex) — 자본지출
반대는 opex(운영비). 구어에서는 캐펙스로 읽습니다.
- agreement ↔ intention — 계약 ↔ 의향
구속력의 차이가 핵심입니다. intention은 아직 계약이 아니에요. LOI(letter of intent)와 같은 계열입니다.
| 표현 | 뜻 | 예문 |
|---|---|---|
| encompass | 포함하다, 아우르다 | The mandate encompasses both credit and equity. |
| commitment | 약정, 확약 | They increased their commitment to $2bn. |
| in terms of ~ | ~ 측면에서 | In terms of returns, it's been flat. |
| go over ~ | ~를 훑어보다, 검토하다 | We've gone over the numbers twice. |
| worth of ~ | ~어치의 | A trillion dollars' worth of systems. |
| in the near future | 가까운 미래에 | They intend to build two gigawatts in the near future. |
| between us | 우리 사이에, 양측 합쳐 | Between us, that's over half a trillion. |
토큰이란
AI는 글을 단어가 아니라 토큰 단위로 처리합니다. 영어 기준 대략 한 단어가 1개 남짓, 긴 단어는 여러 조각으로 쪼개져요. 한국어는 조각이 더 잘게 나뉘는 편입니다.
왜 중요하냐면 — AI 서비스의 요금이 토큰 단위로 매겨지기 때문입니다. 입력 토큰과 출력 토큰에 각각 단가가 붙어요.
즉 토큰은 AI 산업의 과금 단위이자 원가 단위입니다. 이걸 알아야 다음 카드가 이해돼요.
단가 vs 품질
진행자가 SK 회장에게 들었다며 이런 관점을 꺼냅니다 — 중국은 토큰당 단가를 낮추는 데, 미국은 토큰의 품질에 집중한다.
단가(dollar per token) — 같은 답을 더 싸게. 저렴한 칩, 효율적인 구조, 최적화로 원가를 깎는 접근입니다.
품질(quality of tokens) — 토큰 하나하나가 더 똑똑해지면 같은 답에 토큰이 덜 듭니다. 결과적으로 총비용은 내려가고요.
젠슨 황의 답변이 영리한데, 그는 두 길이 결국 같은 목적지라고 봅니다 — "지능에 도달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라고요. 어느 쪽 편도 들지 않아요.
투자자에게 이게 왜 중요한가 — 토큰 단가가 계속 떨어지면 모델을 만드는 쪽의 이익이 얇아지고, 가치가 이를 활용하는 응용·유통 단계로 옮겨갈 수 있습니다. 다만 단가가 내려가면 쓰는 양이 폭증해서 전체 시장은 오히려 커진다는 반론도 있어요. 아직 결론이 난 논쟁이 아닙니다.
5. US vs China on AI미국과 중국의 접근법약 14:00 – 18:00▶ 재생
무엇을 다루나
진행자가 SK그룹 회장에게 들은 말을 인용합니다 — 중국은 토큰당 단가를 낮추는 데, 미국은 토큰의 품질에 집중한다는 관점이요. 이에 대한 젠슨 황의 답이 이 인터뷰에서 가장 조심스러운 대목입니다.
답변 기술이 핵심입니다
그는 어느 쪽이 낫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대신 이렇게 빠져나가요.
① 지능에 도달하는 길은 여러 가지다 → ② take a step back(한 발 물러서서 보면) → ③ 양쪽 다 뛰어난 연구자가 있다 → ④ 조건이 다를 뿐 결국 답을 찾을 것이다.
민감한 질문을 프레임 자체를 바꿔 피하는 전형적인 방식입니다. 면접이나 회의에서 답하기 곤란한 질문을 받을 때 그대로 응용할 수 있어요.
가장 좋은 표현
take a step back은 회의에서 정말 자주 씁니다. 논쟁이 세부로 빠졌을 때 Let's take a step back.(한 발 물러서서 보죠)로 판을 다시 짜는 거예요. 통째로 외워두시면 유용합니다.
흥미로운 표현 하나
중국이 "manufacturing intelligence"의 가장 중요한 버전을 만들고 있다며 그게 연구자라고 말합니다. 제조업 용어를 사람에게 적용한 말장난이에요.
마지막의 keep on racing(계속 달릴 수밖에)도 경쟁을 인정하면서 적대적으로 들리지 않게 하는 마무리입니다.
- take a step back — 한 발 물러서서 보다
회의 영어 핵심 표현. 세부 논쟁에서 큰 그림으로 되돌릴 때. Let's take a step back and ask what we're solving for.
- 삼단 반복 — 같은 구조를 세 번 반복하기
A is different, B is different, C is different — 리듬을 만들어 설득력을 높이는 수사 기법입니다. 발표에서 그대로 쓸 수 있어요.
- keep on ~ing — 계속 ~하다
keep ~ing보다 지속의 강조가 강합니다. - got to (gotta) — = have got to = ~해야 한다
have까지 생략된 구어. 격식 자리에선 have to를 쓰세요.
| 표현 | 뜻 | 예문 |
|---|---|---|
| in any given year | 어느 해든, 임의의 한 해에 | More than any other country in any given year. |
| approach (명사) | 접근법 | The academic difference in approach. |
| as a result | 그 결과로 | As a result, they use fewer tokens. |
| explore options | 선택지를 탐색하다 | The model can think longer and explore more options. |
| we ought to ~ | 우리는 ~해야 한다 | should보다 살짝 격식 있는 당위 표현. |
| be fortunate to ~ | ~해서 다행이다, 운이 좋다 | We're fortunate to have them here. |
오픈 모델 논쟁
open-weighted — 모델의 가중치(학습 결과물)를 공개. 갖다 쓸 수 있지만 어떻게 만들었는지는 별개.
open-source — 데이터와 방법까지 공개해 재현이 가능한 수준.
왜 기업들이 오픈을 밀까 — 젠슨 황은 안전·보안·혁신·주권 네 가지를 듭니다. 여기서 sovereignty가 두 층위로 쓰여요. 기업이 핵심 기술을 남에게 못 맡긴다는 기업 주권과, 국가가 자기 AI를 통제해야 한다는 국가 주권.
투자 관점 — 오픈 모델이 강해지면 모델 계층이 범용재화됩니다. 폐쇄형 모델의 가격 결정력이 약해지고, 가치가 인프라(칩·전력)와 응용 계층 양 끝으로 갈리죠.
엔비디아 입장에서는 모델이 많아질수록 칩이 더 팔리니 오픈을 지지할 유인이 분명합니다. 주장을 들을 때 말하는 사람의 위치를 같이 보시는 게 좋아요.
단일 실패 지점
single point of failure(SPOF) — 하나가 무너지면 전체가 멈추는 지점입니다. 원래 시스템 공학 용어인데 리스크 관리 전반에 씁니다.
젠슨 황의 논리는 이래요 — 폐쇄형 모델 몇 개에 세계가 의존하면 그 자체가 취약점이다. 그래서 distributed self-defense(분산된 자체 방어)가 필요하다.
익숙한 개념일 겁니다 — 펀드 실사의 key-man risk(핵심 운용역 의존)가 같은 계열이에요. 한 사람, 한 시스템, 한 공급처에 몰린 의존은 평소엔 효율적이지만 사고가 나면 대안이 없습니다.
AI 인프라에서는 이게 공급처 집중 문제로도 나타납니다. HBM 공급사가 셋뿐이라는 것도 같은 종류의 리스크죠.
6. Open vs Closed Models오픈 모델과 클로즈드 모델약 18:00 – 끝▶ 재생
무엇을 다루나
인터뷰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가장 긴 구간입니다. 젠슨 황이 다른 CEO들과 함께 오픈 모델의 중요성을 주장하는 공개 서한에 서명한 배경을 설명해요.
주장의 뼈대
오픈 모델이 필요한 이유를 네 가지로 나눕니다 — 안전, 보안, 혁신, 그리고 주권.
여기서 sovereignty가 두 층위로 쓰이는 게 흥미롭습니다. company sovereignty(기업 주권 — 핵심 기술을 남에게 못 맡기는 것)와 national sovereignty(국가가 자기 AI를 통제해야 한다는 것) 양쪽이요.
open-weighted vs open-source
이 구분이 이 구간의 핵심 지식입니다.
open-weighted — 모델의 가중치를 공개. 갖다 쓸 수는 있지만 어떻게 만들었는지는 별개
open-source — 학습 데이터와 방법까지 공개해서 재현이 가능
젠슨 황은 자기들은 후자에 가깝게 간다고 주장합니다. AI 뉴스를 영어로 읽으실 때 계속 마주칠 구분이에요.
single point of failure — 금융에도 쓰는 개념
마지막 대목의 핵심 주장입니다. 단일 실패 지점이 가장 큰 취약점이고, 그래서 distributed self-defense(분산된 자체 방어)가 필요하다는 논리요.
이 개념은 원래 시스템 공학 용어인데 리스크 관리 전반에 씁니다 — 펀드의 key-man risk도 같은 계열이에요. 한 사람·한 시스템에 몰린 의존이 위험하다는 것.
반전 논리 하나
"닫혀 있다고 해서 안전한 건 아니다"라는 주장을 구체적 사례로 뒷받침합니다 — 닫힌 모델도 탈옥되거나, 유출되거나, 가드레일 설계가 잘못될 수 있다는 것.
Just because A doesn't necessarily make it B 구문이 이 논증의 뼈대인데, 상대의 전제를 무너뜨리는 아주 유용한 문형입니다.
- Just because A doesn't (necessarily) mean B — A라고 해서 반드시 B인 건 아니다
상대의 전제를 무너뜨리는 핵심 문형. Just because it's cheap doesn't mean it's a good deal.
- a single point of failure (SPOF) — 단일 실패 지점
하나가 무너지면 전체가 멈추는 지점. 리스크 관리 전반에 씁니다 — 펀드의 key-man risk와 같은 계열이에요. - vulnerability — 취약점 [ˌvʌlnərəˈbɪləti]
보안에서는 '취약점', 사람에게 쓰면 '연약함'. 형용사 vulnerable.
- distributed — 분산된
중앙집중(centralized)의 반대. distributed systems / distributed ledger(분산원장). 블록체인 이야기에서 계속 나오는 단어예요. - 반복으로 강조하기 — 같은 말을 강화해서 되풀이
distributed → massively distributed로 한 단계 올려 반복합니다. 말하면서 강조를 얹는 자연스러운 방식이에요.
| 표현 | 뜻 | 예문 |
|---|---|---|
| a catalyst | 촉매, 계기 | What was the catalyst for acting now? |
| rationale | 논거, 근거 [ˌræʃəˈnæl] | The rationale is well explained in the letter. |
| sentiment | 정서, 분위기 | There's a growing sentiment against it. |
| sovereignty | 주권, 자주성 | Company sovereignty over core technology. |
| proprietary | 독점적인, 자사 고유의 | We have to keep that proprietary. |
| one's alpha | 핵심 경쟁력 (투자 용어 차용) | That model is our alpha. |
| service level agreement (SLA) | 서비스 수준 협약 | We can't pass along the SLA. |
| guardrail | 안전장치, 가드레일 | The guardrails weren't properly engineered. |
| fine-tune | 미세 조정하다 | It costs a lot of expertise to fine-tune. |
| jailbreak | (모델의) 제약을 뚫다 | It is possible for a model to be jailbroken. |
| a canonical example | 전형적인 사례 | Those are perfect canonical examples. |
| patch up | 메우다, 수습하다 | They identified the gap and patched it up. |
| build only what you must | 꼭 필요한 것만 직접 만들어라 | 빌드 vs 바이 판단의 원칙 문장입니다. |
Source: Nvidia CEO Jensen Huang Talks AI Golden Age in South Korea — Bloomberg Podcasts (YouTube) · 해설·번역·예문은 이 사이트의 창작물입니다